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제가 알콜로 인한 뇌손상을 예방해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아이단 햄슨 연구팀은 뉴사이언티스트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비타민E를 복용하면 폭음으로 인해 손상되는 뇌세포의 숫자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폭음하는 사람들은 뇌세포가 손상될 위험이 매우 크고, 오랜 금주후 연속적으로 6일이상 계속해 술을 마시는 경향이 있다. 미국 대학생의 약 40%가 이러한 음주습성을 가지고 있다. 음주로 인한 뇌손상은 주로 기억력과 사고력에 관계된 뇌의 해마와 피질부위에서 일어난다. 연구팀은 알콜로 인한 뇌손상을 알아보기 위해 12마리의 수컷 쥐를 대상으로 실험, 쥐들에게 4일간 8시간마다 적절히 균형잡힌 액체상태의 먹이 또는 먹이에 알콜을 섞어주고 일부 쥐들에게 정신활성작용이 없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카나비디올을 먹게 했다. 연구결과 카나비디올을 먹은 쥐들은 세포손상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카나비디올은 대마의 천연성분이다. 햄슨 연구원은 『뇌세포를 보호해줄 수 있는 비타민E 복용량은 쥐가 ㎏당 4㎎이며 사람은 대략 250㎎이다』고 주장했다. <화학저널 2000/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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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섬유] 새한, 비타민E 함유 원단 생산 | 2001-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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