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된 대한송유관 운영과 관련한 S-Oil과 SK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S-Oil은 7월 초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SK의 대한송유사공사 지분에 대한 기업결합신고와 관련된 최종 심사결과서를 접수했으나 공정위 시정조치 내용이 송유관공사의 `공익성 확보'에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재심사를 요청했다고 7월8일 발표했다. 송유관공사의 최대지분(34.04%)을 보유하고 있는 SK가 공사를 수직 계열화하는 것은 `경쟁제한성이 있는 기업결합'이라고 공정위가 결론짓고도 특정회사가 공익적 기간산업을 지배함으로써 초래된 문제의 핵심은 그대로 둔 채 공사 운영과 관련된 몇가지 사소한 시정명령만 내린 것은 실효가 없다고 판단, 재심을 요청한 것이다. S-Oil은 공정위에 재심을 요청하더라도 공정위 전체회의에 다시 회부되지 않고 기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벌의 공익기업 수직계열화는 `사회정의 차원'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 때문에 처리결과에 관계없이 재심을 요구해 다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7월4일 내린 판정에서 SK의 송유관공사 주식취득이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임을 인정하면서 SK가 경쟁 정유사들에 대해 석유 수송거부, 수송신청물량 제한, 수송순위 차별, 수송료율 차별 등 경쟁제한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송유관공사 정관에 명시하도록 지시했었다. 그러나 S-Oil은 공정위가 공공성이 강한 송유관공사에 대한 SK의 대주주적 지배라는 큰 문제점은 그대로 둔채 사소한 문제인 운영구조에 대해서만 보완명령을 내린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표시해왔다. 이에 SK는 공정위의 2달내 시정조치 마련 명령에 따라 현재 송유관공사의 정관에 경쟁제한행위 금지를 명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와중에 S-Oil이 재심을 요청한 것은 `공연한 시비'로 밖에 볼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SK는 송유관공사 민영화 초기에는 주식 인수대금 입금 지연 등 매우 소극적 태도를 보이던 S-Oil이 지금에 와서 사소한 운영상의 미비점을 들어 마치 공사운영에 큰 문제점이 있는 것처럼 부풀리고 있는 것은 가당치 않은 처사라고 반박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정책에 따라 2000년말 정부지분 46.67%를 당시 주주인 SK, LG칼텍스정유, 현대정유, 인천정유, S-Oil 등 5개 정유사와 대한항공, 금호산업 등에 매각했다. SK는 기존 지분 16.3%에 정부보유 지분 중 17.74%를 추가로 취득해 총지분이 34.04%로 최대가 됨으로써 사실상 송유관공사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1/07/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석유정제] SK, 송유관공사 지분 91만주 추가매입 | 2005-10-31 | ||
[석유정제] 정유기업, 대한송유관공사 경영권 다툼 재연 | 2001-11-09 | ||
[석유정제] 송유관공사 정관개정, 정유회사간 치열한 공방 | 2001-08-20 | ||
[석유정제] 정유3사, 송유관공사 갈등 재연 | 2001-08-13 | ||
[석유정제] "송유관공사 경쟁제한 소지 있다!" | 2001-06-09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