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비닐봉투 값이 6월1일부터 20원에서 50원으로 인상된다. 환경부는 1999년 2월부터 시행해온 "일회용 봉투 유상판매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장 넓이가 1000평 이상인 전국 286개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의 비닐봉투 가격을 5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5월3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20원이란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않아 장바구니 이용을 활성화하고 결과적으로 비닐쓰레기를 줄이자는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 봉투 유상판매가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장바구니 이용률이 16%로 저조하고 비닐봉투를 돈으로 구입하는 고객이 50%나 되며 일회용 비닐봉투의 사용량이 연간 150억장에 이르고 있다. 특히, 유상으로 구입한 비닐봉투는 매장에서 환불받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평균 9개의 비닐봉투가 들어 있다는 최근의 조사결과로 미뤄 대부분 소비자들은 비닐봉투를 그냥 버리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앞으로 유상 판매하는 비닐봉투의 겉면에 가격과 환불에 대한 안내문구를 표시, 봉투의 경제적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닐봉투가 마구 버려지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백화점 등의 매장에서도 장바구니 사용 고객에 대해 현금 할인과 쿠폰, 마일리지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매장들은 아울러 일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의 유상판매에 따른 판매대금의 사용내역을 홈페이지나 매장 게시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판매대금은 전액 환경보전 활동에 사용하거나 소비자에게 환원하기로 했다. 한편, 김명자 환경부 장관은 5월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갤러리아백화점 김정 대표이사(한국백화점협회장) 등 40여개 유통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줄이기 자율실천"을 결의하고 선언문을 발표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플래스틱, 1회용 규제 본격화한다! | 2022-04-18 | ||
[EP/컴파운딩] 바스프, PPSU로 1회용 컵 대체… | 2022-03-30 | ||
[환경] EU, 1회용 플래스틱 유통 금지한다! | 2021-07-06 | ||
[플래스틱] 중국, 1회용 플래스틱‧비닐 “퇴출” | 2021-01-19 | ||
[플래스틱] 비닐봉투, 편의점에서 퇴출된다! | 2020-12-0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