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이 강화마루 시장에 진입한 지 3년만에 총 100만평을 판매했다. 2000년부터 강화마루인 <한솔참마루>로 마루바닥재 시장에 뛰어든 한솔포렘은 2000년 10만평, 2001년 30만평을 돌파한데 이어 2002년 누적 판매량으로 100만평을 달성했다. 부동산의 리모델링붐과 더불어 고급화 취향, 친환경적인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마루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원목느낌이 나면서도 마모성이나 충격에 강한 강화마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솔포렘은 2003년 5월 완공예정으로 강화마루 생산능력을 기존 100만평에서 300만평으로 3배 늘리는 증설작업을 2002년 10월 시작했다. 또 2002년 상반기부터 시작한 미국수출을 확대해 2003년에는 중국·유럽시장도 진출해 본격적인 강화마루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의 고급화, 다양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색상을 추가하고 옥참마루, 황토참마루 등 기능성 제품 출시를 강화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바닥재 시장은 PVC로 만든 바닥재와 마루바닥재로 크게 나눠지는데 현재까지는 PVC제품이 시장점유율 80% 정도를 차지하며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환경친화제품 인식이 높아지면서 마루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2002년에만 약 500만평의 시장을 내다보고, 2003년 시장규모는 600만평을 예상하는 등 약 20%의 높은 시장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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