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섬유협회, 인테리어 시공자재 개선해야 … 특수섬유 관심 높아져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화학섬유업계가 불연재 화학섬유제품 사용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기능성 섬유 수요 확대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화학섬유협회 등 관련업계는 이번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지적됐듯이 건설회사들이 인테리어를 설치할 때 쇼파나 커튼, 카펫 등에 난연제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이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또 토목공사 때 주로 사용하는 화학섬유 부직포를 선진국처럼 필수 항목으로 사용하도록 법제화하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화학섬유협회는 2003년 3월 중으로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선진국 사례 등을 충분히 검토해 법제화에 필요한 준비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10월께 관련 보고서가 마련되면 빠르면 연내에 난열 및 단열재 화학섬유제품 사용이 법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진국에서는 고기능성 산업용 화학섬유제품이 건축과 토목, 인테리어에 활용되도록 법제화된지 오래인 만큼, 특히 대구 지하철 참사처럼 인체에 치명적인 석면과 건축 보온자재인 스티로폼을 사용하는 대신 고기능성 화학섬유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저조와 국내수요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화학섬유기업들은 대구 참사를 통해 특수섬유가 관심이 될 것으로 보고 제품 홍보 등 마케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불연재 특수섬유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효성, 휴비스, SK케미칼, 새한, 도레이새한 등 6개 기업이 있다. 월 60톤 규모의 Polyester 난연사 <파이렉스>를 생산해 미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해온 효성은 불연재 사용 법제화가 이뤄지면 국내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내 판매망 강화 및 생산설비 증설 등도 조심스레 타진중이다. 2002년 4월 유럽 품질 인증마크 <웩코-텍스 스탠더드>를 획득한 새한도 화재 방지에 효과가 있는 난연사 <에스프론>에 대해 향후 난연재 수요 변화에 따라 국내 판매 비중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난연재 사용 법제화는 산업용 화학섬유제품 수요 증가는 물론 화재나 부실시공을 막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hemical Journal 2003/02/2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섬유] 효성티앤씨, 화학섬유 혁신 | 2023-08-21 | ||
[합성섬유] 화학섬유, 친환경화로 살길 찾는다! | 2021-01-28 | ||
[합성섬유] 화학섬유, 친환경 원료 채용하라! | 2020-12-03 | ||
[합성섬유] 화학섬유, 차별화 전략 강화한다! | 2020-09-03 | ||
[합성섬유] 화학섬유, 코로나로 줄줄이 셧다운… | 2020-05-1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