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호응으로 Cosmeceutical 시장 급성장 … 국내 R&D 부진 최근 화장품 기술에 의약기술을 접목시킨 기능성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Cosmetic(화장품)과 Pharmaceutical(의약품)의 합성어로, 약용 화장품을 뜻한다.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에 대한 인식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려 1980년대 후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코스메슈티컬은 단순히 기능이나 미용 효과를 강조하는 기존 화장품과는 달리 미용뿐만 아니라 신체의 구조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치료·예방 작용을 하는 화장품이다. 의학을 비롯한 과학의 발달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데, 특히 새로운 효능 성분을 발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시스템의 연구개발에 첨단 생명공학과 나노 기술이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관련기술 및 수요적 배경을 바탕으로 최근 몇년 동안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눈에 띄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Data monitor에 따르면, 전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2001년 28억달러 규모이며, 연평균 15% 성장해 2006년에는 약 57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50% 이상이 스킨케어 제품이며, 그 중에서도 레티놀,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하이드록시산(Hydroxy acids) 등을 주재료로 한 노화 방지용 화장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 외에 선블록(Sun Block), 피부 미백제품 등의 선케어, 발모제나 지루성 피부염 전용 샴푸 등 헤어케어 제품들도 코스메슈티컬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소비자들의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남성과 1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 등 수요가 좀더 세분화?다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기술개발에 따라 관련제품의 범위가 현재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주름 개선(anti-wrinkle), 자외선 차단류 등의 제품이 주를 이루던 코스메슈티컬 제품이 최근에는 여드름?아토피 등 피부질환 치료예방 관련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에는 기존의 화장품 시장에 비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Loreal을 비롯해 Beiersdorf 등 화장품 기업들은 물론 제약?화학기업들도 코스메슈티컬 제품 및 원료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Kinetin(항노화 성분)을 개발한 Senetek, CoQ10(항노화 성분)를 생산하는 Kyowa Hakko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덕택에 코스메슈티컬 원료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실현하고 있다. 국내 또한 1990년대 이래로 코스메슈티컬 관련 제품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코스메슈티컬의 효능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는 점, 과대 광고로 인한 부작용(소비자의 불만이나 외면)이 발생하는 점 등은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한계로 지적된다. 관련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도 미흡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하루 빨리 자리잡기 위해서는 관련 기업들이 기술력에 근거한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시급하다. <Chemical Journal 2003/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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