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개발제품 인수에 2억-3억달러 지불 … IPO 시장 4년 주기로 활성 2002년 성립된 세계 제약 M&A에서 개발제품 기반 거래로는 Immunex/Schering AG(Immunex의 Leukine 사업 3억8000만달러에 인수), Elan/Enzon(Elan의 미국·캐나다 및 일본 사업권 3억6000만달러에 인수), Wyeth/ Baxter Healthcare(Wyeth의 ESU Lederle 자산 3억500만달러에 인수) 및 Eli Lilly/Galen(Eli Lilly의 미국 Sarafem 권리 2억9500만달러에 인수)이 있다.Pharmacia/Pfizer 거래 외에도 개발제품을 기반으로 한 완전인수로 상위 10위로는 Triangle Pharmaceuticals /Gilead Sciences(4억6700만달러) 및 Novartis/Lek(8억5100만달러)이 있다. Novartis는 슬로베니아의 비등록상표 제약기업인 Lek을 인수했는데 거래규모가 2002년 3번째로 컸고 중·동부유럽의 비등록상표 시장에 진입했다. Gilead Sciences는 Triangle Pharmaceuticals를 인수하고 전염성 질병 및 면역부전 질병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Gilead의 2개 주요 제품은 Viread(Tenofovir Disoproxil) 및 Hepsera(Adefovir Dipivoxil)로 모두 미국의 승인을 얻었다. Triangle은 인체 면역부전 및 B형간염 약품과 HIV 치료용 누클레오사이드 유사체인 Coviracil(Emtricitabine FTC)을 개발하고 있다. Triangle은 2002년 9월 미국 FDA에 Coviracil의 신제품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Gilead는 Viread 및 Coviracil을 HIV 환자를 위한 잠재적인 고정약진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테크의 M&A는 2003년 거대 제약기업의 1개 메가합병 가능성이 있고 현금 압박을 받은 일부 제약기업들이 바이오기술 부문을 합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2년 개발제품 기반의 인수가 강조됐던 이유는 제약·바이오기술 분야의 M&A에서 위험회피 경영을 택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2003년 1개의 메가딜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위험회피 경향이 지속되는 한 메가합병 활동은 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PricewaterhouseCoopers는 2004년에야 비로소 제약시장의 M&A 활동을 활성화할 공공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바이오테크 분야의 IPO 시장은 역사적으로 4년 주기(절정기 1년과 침체기 3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래가치가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2003년 거래건수는 높은 수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 바이오테크 시장이 합병 압박을 받고 있고 급부상하는 아시아 시장에서 합병이 가속화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의 제약시장에서 2002년 최대규모의 거래는 Abbott Laboratories가 일본 Hokuriku Seiyaku의 지분 33.3%를 2억9400만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그러나 아시아·태평양의 거래건수가 25% 증가한 것은 중국 및 인디아의 고도로 다각화된 제약시장에서 합병이 급속히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Chemical Journal 2003/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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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틱] Phenol, 금호-LG 양대산맥 구축 | 2004-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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