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7일 지분의 25% 1945만주 감자 결정 … 삼성Atofian와 지분 조정 삼성종합화학이 11월27일 주주총회를 열고 전체 주식의 25%인 1945만주(액면가 1만원)를 감자하기로 결의했다.삼성종합화학은 대주주와 소액주주 지분 1727만주는 유상소각하고 자기주식 217만주는 무상소각할 계획이며, 감자비율은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26.1%, 시행일은 12월30일이라고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의 감자 결정으로 주요 주주인 삼성물산과 삼성테크윈,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기업들은 총 1615억원의 출자금을 환급받게 된다. 현재 삼성종합화학의 지분은 삼성물산이 37.5%(2563만6482주)로 최대주주이고 이어 삼성항공 25.6%(1754만4437주), 삼성SDI 10.3%(706만5515주), 삼성전기 10.2%(697만7270주) 등 삼성 그룹이 전체의 94.9%인 6494만7098주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Atofina 관계자는 “삼성종합화학이 2003년 8월 프랑스 TotalFinaElf로부터 외자유치와 함께 영업ㆍ설비부분을 합작기업인 삼성Atofina로 양도하면서 서류상의 회사(Paper Compapy)로만 남게 됨에 따라 감자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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