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3일 4만5600원 최고가 기록 … 지배구조 개선에 정유호황 기대 외국인 대주주와 경영권 분쟁에 휩싸여 있는 SK의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적인 매수로 계속 오르고 있다.2월13일 거래소시장에서 SK는 전날보다 2.01% 오른 4만5600원으로 마감해 1994년 11월14일 4만6500원 이후 9년3개월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SK의 주가는 2월6일 4만원을 돌파한 이후 6일 연속 상승하고 2004년 들어서만 66.4%가 올랐다. 특히, 외국인이 SK 주식을 29일째 순매수해 외국인 지분율은 2월5일 50.23%로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한 이후 12일 52.40%까지 급상승했다. 외국인의 매수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SK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재 경영진과 2대 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의 경영권 확보 경쟁에 따른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소버린자산운용은 2월9일 SK 이사진 교체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광고를 신문에 내고 소액주주의 동참을 호소했으며, 최태원 SK 회장은 2월12일 “미국 GE보다 더욱 독립적이고 효율적인 이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는 등 서로 경영권 확보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목소리를 높였다. LG투자증권 이을수 연구위원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벌어지는 의결권 확보 경쟁, 기업지배구조 개선 기대, 정유업종의 호전 등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SK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 박대용 수석연구원은 “SK 주가상승에는 지배구조 개선에 기대가 70%, 업황이 30% 정도 반영되고 있으며 3월 주주총회를 결과를 예단할 수 없지만 최근 외국인의 지속적인 지분 매입으로 임시 주주총회나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지분경쟁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03년 말 기준 SK의 우호지분은 36%, 소버린자산운용의 우호지분은 30% 정도로 추정되지만 SK의 우호 지분인 팬텍앤큐리텔과 산업은행 등이 2004년 들어 보유 지분을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계속 사들이고 있어 지분구도가 여전히 안개 속에 가려져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분경쟁 양상에 따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는 있지만 영업실적 등 펀더멘털을 감안한 SK의 적정 주가는 5만-5만2000원 정도로 제시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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