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세계 각국 비상수급대책 돌입 … 원료 다양화로 메리트 향유 최근 원자재난이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이 철강 분야를 중심으로 일제히 원자재 비상 수급대책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석유화학기업 입장에서도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된 나프타 등 기초원료 가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2월26일 KOTRA가 102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조사한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주요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철강업계는 고철가격이 급등하자 고철의 수출 제한을 정부에 요청했고 현재 상무부가 철강업계 요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미국은 자국 수요 충당을 위해 1973년과 1974년에도 고철 수출을 제한한 적이 있고 2003년 12월에는 수입철강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치를 폐지해 국내수급을 충당한 바 있다. 일본 철강업계는 자원개발 사업에 직접 뛰어들어 안정적인 공급원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신일본제철은 2004년 1월 중국 톈진에 코크스 합작공장을 설립해 한해 30만톤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일본 석유화학업계는 가격이 급등한 나프타를 등유와 경유로 대체해 리스크 관리에 들어갔으며, 일본 정부도 면세조치를 도입키로 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인디아와 중국은 원자재 바터제(물물교환) 도입을 통해 원자재난 극복을 시도하고 있다. 철광석 생산량의 6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하는 인디아는 중국이 석탄 수출을 규제하자 정부간 협상을 통해 철광석과 석탄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타이와 말레이지아는 철강제품에 대해 국내 가격상한제를 강화해 추가 인상을 막고 있으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원자재 대량 구입을 피하는 대신 여러 경로를 통해 구매하는 멀티소싱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원유, 석탄, 코크스 등 원자재 주요 수출국으로 원자재이 오히려 이익이 되고 있는 러시아도 아직 수출금지 조치 등 극단적인 방법은 쓰지 않고 있지만 원자재 가격이 예상 외로 올라 자국의 공급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수출세 인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석유화학산업은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PE, PP, PVC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 석유 소비량을 제한하기 시작하면서 석유화학제품 가격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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