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자총액 제한 회피위한 경영전략 … 석유화학사업 포기는 확대해석 대림산업이 폴리미래를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하면서 증폭된 대림산업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림산업은 2월25일 공시를 통해 폴리미래를 자회사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는데 표면상 내세운 이유로 경영권 행사의 어려움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폴리미래는 대림산업과 Basell이 각각 50%씩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나 이사회 임원 수에서 Basell측 임원이 1명 더 많아 대림산업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적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폴리미래를 자회사에서 제외함으로써 5조원 수준에 이르고 있는 대림산업의 출자총액 제한액 수준을 낮추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폴리미래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대림산업의 출자총액 제한액은 5조원 수준에 이르고 있어 신규투자에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폴리미래를 계열사에서 제외함으로써 신규투자 여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출자총액제한을 의식한 것이 사실이라면 대림산업의 신규투자 부문이 어디로 이어질 것인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3월19일 진행될 주주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현재 외국인 지분이 60%를 넘고 있어 외국인 주주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주식가치 상승효과가 기대되는 사업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한편, 폴리미래 계열사 제외는 한때 대림산업이 여천NCC 지분을 포함한 석유화학사업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을 확신시켜 주는 것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 철수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석유화학 관계자들은 “HDPE 공장만 인수하는 점에 많은 석유화학기업들이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으나 에틸렌이 투입되는 원단위가 높기 때문에 에틸렌의 안정적인 수급이 보장되지 않는 한 실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대림산업이 여천NCC 지분을 포함한 석유화학부문 전체에 대한 포기설이 시장에서 떠돌기는 했으나 가능성이 희박해 소문으로만 그쳤던 일이 폴리미래의 자회사 제외라는 상황에서 또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폴리미래의 자회사 제외를 통해 또다시 불거진 대림산업의 석유화학부문에 대한 행보는 3월 주주총회를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석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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