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보다 수출 많아 차질 없어 … 중국시장 확대는 필연적 대세 중국 정부가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대출억제 등의 조치를 밝히면서 중국을 최대 수출시장이자 생산기지로 활용해 온 국내기업들이 중국시장의 상황 변화가 미치게 될 파장을 분석하며 중국 당국의 후속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러나 석유화학업계는 원자바오 총리의 발언이 주로 중국 내수제품을 겨냥한 것이라고 보고 일반적인 예상과는 달리 국내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수출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당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나 중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석유화학제품은 대부분 중국에서도 수출 물량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수출 비중이 50% 가량 되는 삼성Atofina도 중국 수출물량의 대부분이 중국에서 미국과 유럽 등 수출제품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당장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앞으로의 사태 전개를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 타이어코드와 나일론 필름 공장을 건설중인 효성과 코오롱 등 합성섬유 생산기업들도 당장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중국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을 주시하며 대응전략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합성섬유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경기과열을 우려해 속도조절에 나서더라도 어차피 중국경제와 시장의 확대는 정해진 방향”이라면서 “중국기업들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고급 산업소재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하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POSCO를 비롯한 철강업계에서는 중국 내 생산과 판매가 고부가가치제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어 단기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경기냉각으로 철강 가격이 하락하면 수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상황별 대책 수립에 나섰다. 다만, 철강재 수출은 중장기 단위로 계약을 체결해 진행되고 있고 철강부문의 투자계획도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국 철강경기의 급격한 위축 등으로 당장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히려 중국이 투자의 속도조절에 나서게 되면 국제시장에서 원자재 수입물량이 줄어들어 궁극적으로는 원자재 수급불안과 가격 급등세가 진정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화학저널 2004/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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