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경북ㆍ구미와 MoU 체결 예정 … 2차전지용 핵심소재 생산 일본 도레이(Toray)가 경북 구미공단에 15만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기지를 조성한다.경북도와 구미시는 6월14일 일본 도레이 본사에서 구미 제4국가산업단지 내 외국인전용 투자지역 3만2000여 평에 디스플레이 소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도레이는 최대 2억달러의 자금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은주 홍보팀장은 “본사 확인결과 새로운 투자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도레이는 구미에 최근 연구개발중이거나 개발을 완료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연성회로기판인 FCCL(연성동박적측필름)로 분류되는 2층 FCCL과 PDP 전면필터용 부품, 편광판용 이형필름 등 디스플레이 소재와 2차전지용 핵심소재 일부의 양산라인을 설치할 구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레이는 이미 구미지역에 화섬을 주로 생산하는 제1공장, 범용제품인 3층 FCCL을 제조하는 제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또 구포동의 제4단지에도 2009년까지 4억달러를 투자해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하는 제3공장(5만8000평)을 건설키로 하고 6월10일 공사를 시작한다. <화학저널 200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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