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영, 삼광유리ㆍ이테크건설 분리독립 … 이화영 사장은 유니드? 동양제철화학의 형제간 분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동양제철화학은 이복영 대표이사 사장이 삼광유리공업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수영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전환됐다고 6월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동양제철화학은 이수영 대표이사 회장이 단독으로 운영하고, 동생 이복영 사장은 삼광유리와 이테크건설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동양제철화학은 보유하고 있던 삼광유리 지분 22.04%(107만주)를 총 59억9200만원(주당 5600원)에 이복영 동양제철화학 사장에게 매각했다고 5월24일 발표한 바 있다. 이복영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회림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경영자총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장남)의 둘째 동생이다. 동양제철화학은 계열사인 이테크건설 주식 30.71%(86만주)도 삼광유리에, 5%(14만주)를 이복영 사장에게 각각 매각했다. 이에 따라 이복영 사장은 삼광유리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이테크건설 경영권도 삼광유리를 통해 확보하게 됐다. 이회림 동양제철화학그룹 명예회장은 2005년 5월 동양제철화학 지분 10.03%(186만주)를 93만주씩 이복영 사장과 3남인 이화영 유니드 사장에게 증여했다. <화학저널 2005/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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