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원유 수출중단 가능성 전해와 … 대체유종 가격인상 불가피 한국 컨소시엄이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 유전개발이 난관에 부딪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라크 정부가 쿠르드 지역 한국 컨소시엄의 유전개발을 문제삼아 원유 수출 중단 가능성을 전해왔기 때문이다. 12월24일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SK에너지 등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라크측은 최근 자국 중앙정부의 허락없이 쿠르드 지역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지속하면 원유 수출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SK에너지측에 전화로 통보했다. 문제가 된 곳은 이라크 북동부 쿠르드 지역의 바지안 육상 탐사광구로, 한국은 11월10일 쿠르드 자치정부와 이라크 아르빌에서 탐사광구에 대한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5억배럴 가량의 원유가 묻혀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탐사광구 사업은 지분 38%를 보유한 석유공사를 주축으로 SK에너지(19%), 대성산업과 삼천리, 범아자원개발(각 9.5%), GS홀딩스, 마주코통상(각 4.75%), 유아이에너지(5%)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 컨소시엄은 아직 본격 탐사활동을 시작하지는 않았으며 2008년 1월 현지 사무소를 열어 준비작업을 한 뒤 2010년까지 물리탐사와 탐사 시추를 벌일 계획이었다. 이라크측이 실제 원유 수출을 중단하면 한국은 대체 공급원을 찾아야 한다. 2007년 들어 10월까지 이라크에서 한국이 수입한 원유는 모두 3712만배럴로, 수입 원유 가운데 비중은 5.2%이다. 사우디와 UAE, 쿠웨이트, 이란, 카타르에 이어 6번째 수입 규모이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원유 수출이 중단되면 대체 유종의 가격이 일부 오를 수 있어 가격 인상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너지업계에서는 현재 이라크 중앙정부의 상황이 어렵고 바지안 지역에 미국 등 다른 나라 기업들도 들어와 있어 실제 수출 중단까지 이어질지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쿠르드 자치정부는 한국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을 무렵 미국ㆍ영국ㆍ인디아 등의 석유개발기업들과 7건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하고 5개의 기존 생산물 분배계약을 승인했으나 한국 컨소시엄 외에 다른 나라들에도 동일한 입장을 전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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