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zprom, 우크라이나 공급 25% 감축 … 채무 쌓여 추가감축 경고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Gazprom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던 천연가스를 25% 감축한데 이어 3월4일 추가 축소를 경고하면서 가스 공급문제를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감정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Gazprom은 “가스 공급량을 25% 줄였는데 이렇다할 성의있는 행동을 보이지 않아 오후 8시(모스크바 시간)까지 답이 없으면 추가로 25%를 축소하겠다”고 경고했다. Gazprom은 2월8일 우크라이나가 가스 채무 15억달러를 갚지 않으면 3일 뒤 가스 공급을 25% 가량 축소하겠다고 통보했다가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가스 채무이행 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2월27일 Gazprom은 우크라이나가 6억달러의 채무를 갚지 않았다며 가스 공급 축소를 경고했고 결국 3월3일 오전 10시를 기해 가스 공급량을 25% 감축했다. 세르게이 쿠프리아노프 Gazprom 대변인은 “우크라이나는 2007년 제공한 가스비도 완불하지 않았고 2008년 가스비도 공식적으로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영 가스기업인 Naftogas측은 “2007년 채무는 이미 해결됐으며 2008년 첫 2달분 공급량에 대해 서명할 준비가 돼 있는데도 Gazprom측이 억지를 부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일단 우크라이나 정부는 가스 공급량 축소 사태가 국민들에게 바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한데다 가스 비축량이 한달 정도는 버틸 수 있어 유럽으로 가는 가스관을 막는 사태는 빚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우크라이나 전역에 온수 배급 및 난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지방관리들도 주민들이 쓸 수 있는 하루 가스량을 제한하지 말아줄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U는 2006년 양국간 가스 분쟁의 와중에서 벌어졌던 가스 공급 중단 사태가 재발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시 3일간 러시아산 가스 공급이 중단되면서 독일 등 EU 일부 국가들이 추위에 떨어야 했다. 우크라이나는 전체 가스 공급량의 4분의 1을 러시아로부터, 나머지는 중앙아시아 국가로부터 공급받고 있는데 러시아는 유럽으로 보내는 가스의 71%를 우크라이나를 거쳐 보내고 있다. Gazprom측은 “현재 유럽 고객들에게는 정상적으로 가스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고 Naftogas측도 “2006년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가스 공급 중단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양측이 빨리 합의점을 찾아야 할 것”이라며 신속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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