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유가 고공행진 지속 가능성 … 여러 국제적 요인 한꺼번에 작용 1970년대의 1차, 2차 오일쇼크는 분명한 1-2개의 원인이 있었지만 3차는 뚜렷한 주범없이 여러 요인들이 복합돼 유가폭등을 초래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월27일 분석했다.WP는 한때 배럴당 150달러 근처까지 급격히 올라갔던 유가가 최근 120달러대로 대폭 떨어지긴 했지만 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 1973년 1차 오일쇼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미국 등 이스라엘 지지국에 대한 석유수출금지로, 1979년 2차는 이란혁명 후 석유생산 축소 및 소비자들의 사재기가 주요 원인이었으나 3차는 주범이 없고, 특별히 원인을 제공한 국제적 위기도 없다고 차이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3차 오일쇼크는 국제수요 증가, 원유에 대한 국제적 투기, 자연재해, 정치적 불안, 달러화 약세, 석유자원고갈 등 여러 국제적 요인이 한꺼번에 작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1994년 전세계 하루 원유수요량은 6890만배럴에서 2008년에는 8640만배럴로 지속적으로 크게 증가해왔다. 특히, 세계 1위 석유소비국인 미국은 1994년 1770만배럴에서 2070만배럴로, 중국은 320만배럴에서 2배가 훨씬 넘는 800만배럴로 늘었다. 이에 따라 20년 전만해도 석유 생산량이 수요량보다 15% 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불과 약 2% 많을 뿐이어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자연재해나 이란과의 전쟁 가능성과 같은 정치적 불안 등 크지 않은 요인에 의해서도 유가가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비록 논란이 있긴 하지만 최근에는 연금ㆍ기금이나 투기자본 등이 석유를 원자재 뿐만 아니라 투자수단으로 인식해 돈이 몰리고 있는 것도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2001년 100을 기준으로 119.9까지 올라갔던 달러화의 국제가치가 최근에는 72.86으로 떨어져 달러 이외의 화폐를 사용하는 국가들에게는 달러화가 기준인 원유의 가격을 떨어뜨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은 하루 240만배럴의 원유를 소비해 세계 7위에 등극했으며 수입이 220만배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석유 생산국가는 사우디 하루 1040만배럴, 러시아 1000만배럴, 미국 690만배럴, 이란 440만배럴, 중국370만배럴 등의 순이며, 주요 수출국가는 사우디, 러시아, UAE, 노르웨이, 이란 등이다. 또 주요 석유 소비국가는 미국 2070만배럴, 중국 790만배럴, 일본 510만배럴, 인디아 270만배럴, 러시아 270만배럴 등의 순이었으며, 주요 석유 수입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한국 등이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7/28>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PVC, 2021년 들어 3차례 인상 | 2021-10-05 | ||
[환경] SK케미칼, 3차 추가 압수수색 | 2019-03-27 | ||
[신재생에너지] 3차원 나노구조체 합성 성공 | 2015-03-19 | ||
[나노소재] 나노구조, 승화 이용해 3차원 규명 | 2013-11-21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에너지정책] 산업변화 ②, 3차산업 육성해야 선진국으로 도약… | 2013-04-1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