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3% 증가 5620억달러 … 사우디가 3070억달러로 54.6% 차지 걸프협력협의회(GCC) 6개 회원국이 2008년 원유 수출로 벌어들일 수입이 5620억달러로 사상 최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2008년 6개 회원국의 원유 수입은 2007년 3280억달러에 비해 무려 71.3% 증가하는 것이다. 또 불과 5년 전인 2003년 1370억달러보다 4배, 1998년 560억달러의 10배가 넘는 수준이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가 3070억달러로 걸프지역 석유 수입의 54.6%를 차지하고, UAE가 970억달러, 쿠웨이트가 890억달러 순으로 전망됐다. GCC 회원국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사우디, UAE, 쿠웨이트, 카타르 등 4개국의 2008년 원유 수입은 OPEC 13개 회원국 전체 수입 1조140억달러의 5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년 평균유가는 2007년 배럴당 69달러의 2배에 가까운 110.8달러로 예측하고 있다. 바레인에 본부를 둔 투자은행 걸프파이낸스하우스는 7월30일 발표한 2008년 3/4분기 보고서에서 걸프 지역 6개 산유국이 2008년 석유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6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GCC 회원국은 사우디, UAE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등 예멘을 제외한 걸프지역 산유국 6개국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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