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공장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 국내기술 활용 박막형으로
화학뉴스 2012.02.27
대양금속이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 대양금속(대표 강찬구)은 솔텍코리아(대표 한상훈), 케이에스테크(대표 목근상)와 10MW급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월27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솔텍코리아와 케이에스테크는 2012년 하반기까지 충청남도에 소재한 대양금속 예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게 되며, 대양금속 예산공장은 건평 2만4000㎡, 부지면적 11만5700㎡로 공장 지붕에만 설치해도 2MW급의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양금속은 “그동안 지붕형 태양광 발전은 수입제품에 의존해왔다”며 “국내 기술인 대양금속의 스테인리스 스틸 기판을 활용한 2세대 박막형 태양전지로 처음 공사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찬구 대양금속 사장은 “공사를 통해 대양금속이 개발한 지붕형 플렉서블(Flexible)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검증해 태양광 산업이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양금속은 40년의 스테인리스 스틸 냉간압연 기술을 바탕으로 플렉서블 CIGS(구리ㆍ인듐ㆍ갈륨ㆍ셀레늄)의 기판이 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박막부터 CIGS 태양전지까지 생산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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