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휘닉스소재 합작 4000톤 공장 건설 … 전자소재도 진출
화학뉴스 2012.03.09
포스코가 보광그룹 계열사 휘닉스소재와 2차전지 소재 합작법인 포스코ESM을 출범시켰다.2011년 말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한 휘닉스소재와 포스코는 3월9일 구미국가산업단지 포스코ESM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포스코ESM은 2차전지의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와 금속계 음극재를 연간 4000톤 생산하게 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의 철강 및 소재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국내외 전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정보기술(IT), 에너지 등 여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2차전지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등 에너지 및 전자소재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포스코ESM 최인호 대표이사는 “소재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원재료 확보”라며 “포스코의 해외 광산 및 개발권을 통해 원료를 확보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합작법인 출범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2/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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