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공장 근로자 1000여명 대피 … 2012년에도 3-4차례 유출 사고
화학뉴스 2013.04.10
4월10일 오전 3시30분께 충북 청원군 오창단지 렌즈 제조기업인 대명광학에서 황(Sulfur) 성분이 함유된 가스가 누출됐다.사고로 인접한 N사 제2공장 근로자 등 100명이 구토와 두통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증세가 심한 6명은 응급실에서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 병원에 이송된 N사 직원은 “가스를 마신 직원들의 얼굴이 붉어지고 구토증세를 보여 아수라장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N사는 오전 4시께 대명광학에 인접해 있어 직접적으로 가스에 노출된 제2공장 가동을 전면중단하고, 일하던 근로자 1000여명을 제1공장과 인근공원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N사 관계자는 “오전 4시께부터 메케하고 역겨운 가스냄새가 났다”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공장 작동을 중단한 뒤 긴급 대피시키고, 구토 등을 일으킨 근로자들은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2012년 대명광학에서 3-4차례 심한 가스냄새가 나 민원을 제기했다”며 “2012년에는 2500만원의 손해배상금도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신고를 받고 펌프차와 화학차 등 구조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본부는 “여과장치 수리를 마쳐 오전 6시께부터 대명광학 생산라인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며 “황 성분 함유 가스로 추정되지만 유독물질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명광학 관계자는 “4월9일 수리한 여과장치가 오전 3시부터 2시간 가량 작동을 멈추면서 걸러지지 않은 가스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이어 “누출된 가스는 렌즈 제조에 사용되는 모노머(Monomer)로 소량의 황 성분이 함유됐지만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대명광학은 화학물질 취급량이 적어 충청북도에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업으로 등록돼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스 누출사고로 100여명이 병원으로 후송되고 1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시간이 지난 뒤인 오전 7시3분께에 신고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4/10>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