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elicoussis그룹 발주 LNG선 2척 건설 … 총 수주액 4696억원 이상
화학뉴스 2013.07.01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그리스 Angelicoussis그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17만3400입방미터 수준의 LNG선 2척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수주액은 4억달러(약 4696억원)를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들은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6년 하반기 인도할 계획이며, 인도된 선박은 Angelicoussis그룹의 LNG 부문 자회사가 운용할 예정인 것이다. Angelicoussis그룹은 선박 100여척을 보유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의 해운기업으로, 1994년 대우조선해양과 첫 거래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LNG선 13척 등 총 50여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고재호 사장은 “Angelicoussis그룹은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에 다수의 선박을 발주한 든든한 협력자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들어 선박 17척, 해양 플랜트 54억달러 수준을 수주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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