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이 단점을 극복하며 시장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7년 4월26일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주최한 「패키징 교육-산업의 이해 및 소재·기술 전망」에서 삼양패키징 김정곤 공장장은 「PET Bottle의 패키징 적용 및 특성」 발표를 통해 “PET병은 낮은 가스 차단성, 디자인 자유도 제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시장규모가 35억개에서 100억개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ET병은 내부에 무정형 탄소막 등을 씌우는 코팅 기술, PET 사이에 가스 차단성이 높은 물질을 끼워 넣는 다층 기술, PEN(Polyethylene Naphthalate) 등의 소재를 이용한 소재 기술 등으로 유리, 캔에 비해 부족한 가스 차단성을 극복하고 있다.
또한, PET병은 내열병의 판넬에 따른 디자인 제한을 Aseptic 공법을 이용해 탈피하며 디자인 자유도를 높이고 병 자체 중량을 10-20g 감량해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정곤 공장장은 “한국은 PET병 재활용 시장규모가 14만톤으로 일본 26만5000톤의 절반 가량이고 저급섬유용 재활용이 84.9%로 포장용, 성형품, 산업자재 등 차별화제품 비중도 15.1%로 낮다”며 “PET병 재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PET병 판매량은 35억개로 일본 250억개보다 한참 적다”며 “인구 차이를 감안해 100억개까지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슬기 기자>
조문근
2017-04-26 18: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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