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 가격은 천연고무가 상승하면서 반등했다.
SBR 시장은 중국이 재고 확보를 위해 일부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반등한 것으로 파악된다.
SBR 가격은 CFR NE Asia 톤당 1600달러로 100달러 올랐고, CFR SE Asia는 1900달러로 150달러, CFR South Asia는 1900달러로 150달러 떨어졌다.
현물거래는 일본과 한국의 연휴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가격은 동부지역 기준 1만3700위안으로 100위안 하락해 수입가격 기준 1580달러를 형성했다.
천연고무 가격은 도쿄거래소 기준 kg당 1.95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는 “SBR 가격은 수요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고심하고 있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북아 생산기업들은 시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중국 SBR 재고 수준이 높아 시장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서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