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폭락을 면치 못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동남아시아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재가동함으로써 공급과잉이 확대되고 있다.

LDPE 가격은 6월7일 CFR FE Asia 톤당 1150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190달러로 30달러 떨어졌다.
성수기가 지나면서 오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동 국가들이 라마단(Ramadan) 축제를 맞아 줄어든 수요를 커버하기 위해 공급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Sinopec Qilu Petrochemical이 6월 하순 Shandong 소재 PE 플랜트의 정기보수를 마치고 재가동할 예정으로 있는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팀 크래커의 정기보수에 맞춰 LDPE 14만톤, HDPE(High-Density PE) 14만톤, LLDPE(Linear LDPE)/ HDPE 12만톤, 또다른 LLDPE/HDPE 25만톤 플랜트를 가동중단했었다.
PE는 1인당 소비량이 GDP 성장률보다 1-2%포인트 높은 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포장재, 자동차, 건축용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는 1인디아 소비량이 1.1kg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