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PE(Low-Density Polyethylene)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아시아 LDPE 시장은 동남아시아의 일부 플랜트가 가동을 중단했으나 바이어들이 구매를 미루면서 1100달러가 위험해지고 있다.

LDPE 가격은 6월21일 CFR FE Asia 톤당 1125달러로 1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160달러로 10달러 떨어졌다.
원료 에틸렌(Ethylene) 가격이 900달러 수준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추가 하락을 예상하고 구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가공제품 생산이 줄어들고 있고 중동 및 동남아시아에서 라마단(Ramadan)에 이은 휴일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의 PE 생산기업 일부가 수요 감소에 대응해 일주일 일정으로 가동을 중단했으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중동산 유입으로 상승세 전호나이 어려운 가운데 미국산이 낮은 가격에 유입되고 있는 것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내수가격은 9500위안으로 수입가격 기준 1118달러를 형성했다. 하지만, 중국은 GDP 성장률이 2016년 6.7%에서 2017년 6.5%로 둔화됨에 따라 PE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