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Naphtha)는 다시 600달러에 육박했다.
아시아 나프타 시장은 국제유가가 다시 63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수급타이트가 겹침으로써 6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나프타 가격은 11월24일 CFR Japan 톤당 596달러로 21달러 급등했고 FOB Singapore도 590달러로 18달러 올랐다.
국제유가가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63.86달러로 급등함으로써 추가 상승을 예상해 구매를 앞당기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1월과 2017톁 12월의 스프레드는 톤당 7달러로 벌어졌고 프리미엄이 급상승하는 양상으로 발전하고 이다.
대한유화는 1월 상순 온산에 도착하는 오픈스펙 나프타 2만5000톤을 MOPJ(Mean of Platts Japan) 플러스 11-12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고, 여천NCC와 롯데케미칼도 1월 하순 도착하는 오픈스펙을 MOPJ 플러스 11.50-13.00달러에 구매했다.
미국산 Heavy Full Range 나프타도 MOPJ 플러스 10.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