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조노벨(Akzonobel)이 팽창성 마이크로스피어(아미노산 중합체) 증설을 실시한다.
Nouryon(구 AkzoNobel Specialty Chemicals)은 팽창성 마이크로스피어 브랜드 Expancel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에 세계규모 중합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엔지니어링 진행단계로 장납기 품목 조달이 시작됐으며 최종 이사회 승인을 거쳐 2020년 후반 모든 프로젝트를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Nouryon의 실비아 빈켈 피터손(Sylvia Winkel Pettersson) Expancel 담당이사는 “미국 투자를 통해 급신장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미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요처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pancel 마이크로스피어는 낮은 밀도, 높은 수준의 단열성이 특징으로 자동차,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투입되고 있으며 경량 필러 및 발포제로 사용돼 최종제품의 경량화를 돕고 있다.
또 다양한 표면 효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료 투입량을 줄임으로써 비용 절감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ouryon은 세계 팽창성 마이크로스피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미국 투자는 생산능력 확대를 최근 완료하고 2분기 완전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웨덴 순스발(Sundsvall) 생산거점의 차기 투자로 진행됐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