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demitsu-Showa Shell이 PC(Polycarbonate) 사업에서 신규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Idemitsu-Showa Shell은 PC의 투명성과 흠집이 잘 나지 않는 특성 등을 활용해 기존 PC로는 적용 불가능한 영역을 개척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실록산 공중합 PC인 Si-PC는 크랙에 강한 소재 특성을 제안에 활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내외장재와 금속 대체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채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demitsu-Showa Shell은 PC 사업에서 경쟁기업과 3-5년 정도 차이를 벌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차별화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유리 수준의 투명성을 갖추고 흠집이 잘 나지 않는 둔감 특화 PC를 개발했으며 해당 특성들을 홀용해 신규시장 개척을 도모하고 있다.
투명성을 활용하기 위해서 원료부터 변화를 시도해 기존제품보다 특성을 더욱 극대화했으며, 투명성이 향상될수록 깊은 색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외관을 실현할 수 있는 영역으로 제안하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 내장재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둔감이 특화된 PC는 저온에서도 운동성이 높고 유연한 실록산 성분을 PC 분자 고리에 투입해 제조한 독자적인 Si-PC 브랜드로 제안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크랙에 강한 것이 특징이며 그동안 PC의 강도를 낮추는 단점으로 지적됐던 흠집을 실록산 공중합으로 방어함으로써 저온에서 충격강도를 높여야 할 상황이나 야외에서 사용할 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수지로서 다양한 용도에 제안할 방침이다.
Idemitsu-Showa Shell은 자동차 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의 변화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동차, 광학계 외에 5G 등의 새로운 수요도 적극 개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차별화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