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폭시수지 증설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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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기준 3만톤에 이르는 에폭시수지 수요는 연 10%의 신장률속에 증설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도화학의 독점공급속에 금호쉘, 제일시바가이기, 럭키에폭시 등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는 에폭시시장은 최근 국도화학과 고려화학 등에서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 생산기업들은 상당부분을 수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에 놓여 있다. 2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도화학은 100%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에 전북 이리공단에 1만5000톤 규모의 첨단 고기능 에폭시수지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에폭시수지 공급현황 | <화학저널 1994/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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