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주)한화가 석유화학무역 사업을 화약‧방산으로 통합한다.
한화는 9월1일 이사회를 열고 자체 사업 수익성 향상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무역부문의 석유화학 사업은 화약·방산부문으로, 기계 사업은 기계부문으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자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무역부문을 재정비하는 것으로, 유휴인력에 대해서는 희망퇴직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는 무역부문 재편으로 200억원 상당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철강, 식품 등 불투명한 사업환경이 계속되는 한계사업들은 조만간 정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사업 재편을 하게 됐다”며 “자체 사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