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칩 공급과잉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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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병 원료(Chip) 생산시설인 고상중합설비 증설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심각한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 하반기 생수시판을 허용함에 따라 Chip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 삼양사 등 관련기업들이 고상중합시설을 증설하고 있어, 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는 현실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업계는 동남아 등에서의 꾸준한 수요신장에도 불구, 국내에서 확실한 수요 증가요인이 없어 증설을 보류해 왔으나 최근 정부가 생수시판을 허용함에 따라 수요신장이 예상되고, 수출증가도 확실시됨에 따라 활발히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PET칩 내수량 및 점유율 | 국내 PET칩 용도별 수요현황 | <화학저널 199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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