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대표 조성국)가 컬러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8월2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미술관에서 프리미엄 팬톤페인트로 꾸민 컬러 픽쳐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을 진행한다.
컬러와 영화를 주제로 한 사진전으로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알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데이빗 린치 등으로터 영감을 받은 장면들을 마일즈 알드리지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110여점의 작품·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작가의 아날로그적 작업 방식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노루페인트는 마일즈 알드리지 작품이 돋보이도록 프리미엄 고채도 팬톤페인트를 미술관 연출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루페인트는 글로벌 컬러 전문기업인 팬톤(Pantone)과 협업하며 국내에 팬톤 트렌드 컬러 페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문화예술 소비가 확대되면서 아트슈머에 대한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다”며 “컬러를 활용한 문화·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컬러 전문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