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공, 12조원 광물자원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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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물자원 정밀탐사 결과 12조원에 달하는 자원이 추가로 발견됐다. 대한광업진흥공사(대표 박문수)는 강원도 삼척과 도계를 포함한 10개 지구 18개 광산에서 금, 아연, 철, 석회석, 납석 등 국내 광물자원에 대한 정밀조사 결과 잠재가치가 12조원에 달하는 경제적 광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견한 광물자원은 1차 가공을 거치면 219조원 가치의 산업 원료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이다. 광진공은 3월23일 서울대와 고려대 등 학계와 기획예산처, 산업자원부 관계자, 백광소재, 조선내화 대표 등을 초청해 국내 처음으로 실시한 광물자원 정밀조사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광진공은 2010년까지 전문인력을 투입하고 첨단장비를 동원한 과학적 탐사를 통해 전 국토의 지하자원을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광산을 선정해 종합적인 개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1년 금, 티탄철, 석회석, 납석, 규소 등 5개 광종 30광구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2004년까지 금속광물 33광구, 석회석 101광구, 비금속광물 16광구 등 150개 광구에 대한 탐사를 마칠 예정이다. 2010년까지 75조8000억원의 잠재가치가 있는 광물자원을 확보하고 1억3000만톤의 광산물을 생산할 예정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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