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대표 류기붕‧배맹달)가 친환경 수성 바이오 베이스 페인트 특허를 취득했다.
친환경 바이오 베이스 페인트 기술은 페인트 제작에 중요한 원료 중 하나인 석유계 베이스 모노머를 천연 모노머로 대체 합성하는 신기술이다.
삼화페인트는 옥수수, 캐사바, 슈가비트 등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건축용 페인트 제조 방법을 발명했다.
기존 바이오 베이스드(Bio-based) 페인트는 석유화합물을 이용한 페인트에 비해 물성이 떨어지는 반면, 삼화페인트 특허 기술로 개발한 페
인트는 한국산업표준 KS M 6010 수성 페인트 내부 2종 2급 규격을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화페인트는 신기술을 자연가치 수성내부 에그쉘, 자연가치 수성내부 무광 2종에 적용했다.
양제품은 오염물 제거가 쉽고 항균·항곰팡이 기능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실내 환경에 도움을 주고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를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UL ECV(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 인증, 미국 농무부(USDA)의 바이오 소재 베이스 인증(USDA Certified Biobased Product), 환경표지 인증, HB마크 등 국내외 유수의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미래, 환경,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친환경기업”이라며 “더 깨끗한 자연과 환경보전을 위해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