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대표 권영수)이 세대교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는 “글로벌 배터리산업이 2024년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것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더 강한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젊고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퇴진을 발표했다. 권영수 대표의 사퇴로 2018년 구광모 회장 취임 당시 6인 체제였던 부회장단은 권봉석 LG 부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2인만 남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김동명 사장을 신임 CEO(최고경영자)로 발령했다.
김동명 사장은 1998년 배터리 연구센터에 입사해 2014년 모바일전지 개발센터장, 2017년 소형전지사업 부장을 거쳐 2020년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겸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승돈 자동차전지 개발센터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8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해 총 24명을 승진시켰다.
LG그룹은 11월22-24일 계열사별로 순차적으로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CEO △김동명 ◇부사장 △최승돈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 ◇전무 △김제영 CTO △오유성 소형전지사업부장 △이강열 구매센터장 △장승권 재무총괄 겸 회계담당 ◇상무 △권택준 김관수 김남현 김민수 김지호 김철택 김희석 노인학 박인재 백세훈 서호 유성한 이관수 이석훈 장덕수 전신욱 최재용 황수연 ◇수석연구위원 △이재헌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