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Propylene)은 동남아만 폭등했다.
아시아 프로필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3달러대로 폭등하였고 재고보충과 동남아 생산 중단 영향으로 상승했다.

프로필렌 시세는 1월26일 FOB Korea가 톤당 810달러로 5달러 상승에 그쳤지만, CFR SE Asia는 995달러로 55달러 폭등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중화권은 CFR China가 845달러, CFR Taiwan은 865달러로 각각 5달러 올랐다.
유럽은 FD NWE 톤당 985유로로 30유로 상승했고, 미국은 Polymer 그레이드가 파운드당 48.75센트로 4센트 하락했지만, Refinery 그레이드는 11.25센트로 보합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가 1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3.55달러로 5달러 상승하고 나프타(Naphtha)도 C&F Japan 톤당 718달러로 38달러 폭등하였고 설 연휴를 앞두고 재고보충 그리고 동남아 생산 중단 영향이 겹치면서 상승세로 이어졌다.
중국 Tianjin Bohai Chemical Group은 11월1일 기술적 문제로 비정기보수 들어간 톈진(Tianjin) 소재 프로필렌 생산능력 60만톤 PDH(Propane Dehydrogenation) 플랜트를 지난주 재가동했다.
Oriental Energy는 광둥성(Guangdong) 마오밍(Maoming) 소재 프로필렌 60만톤 PDH 플랜트를 2월 가동률을 90%로 감축할 예정이다. 반면, Jiangsu Sailboat Petrochemical은 장쑤성(Jiangsu) 롄윈강(Lianyungang) 소재 프로필ㄹ렌 70만톤 PDH 플랜트를 2월부터 100% 풀가동할 예정이다.
타이완 포모사 석유화학(Formosa Petrochemical)은 8월2일 정기보수 들어간 마일랴오(Mailiao) 소재 No.3 프로필렌(Propylene) 60만톤 크래커의 재가동을 기존 1월초에서 2월까지 연기했다.
타이 PTTGC는 맵타풋(Map Ta Phut) 소재 프로필렌 14만톤 PDH 플랜트를 1분기 가동률을 75%로 감축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PT Chandra Asri는 칠레곤(Cilegon) 소재 프로필렌 49만톤 크래커를 이번주 정기보수 들어갔다.
말레이지아 Petronas Chemicals MTBE는 12월11일 기술적 문제로 비정기보수 들어간 쿠안탄(Kuantan) 소재 프로필렌 38만톤 PDH 플랜트의 재가동을 기존 1월말에서 2월로 연기했다.
미국 다우케미칼(Dow Chemicals)은 텍사스(Texas) 프리포트(Freeport) 소재 프로필렌 75만톤 PDH 플랜트를 2월10일 정기보수 들어갈 예정이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