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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인증 … CS2·H2S 배출 적어 친환경적
윤우성 번역/편집기자
화학뉴스 2024.05.22
효성첨단소재(대표 조용수)가 타이어코드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코드 생산기업 가운데 최초로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 중인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에 대해 친환경 소재 글로벌 인증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았다.
FSC 인증은 산림을 손상하는 생산 방식 방지 및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것으로 산림(목재)을 사용해 생산하는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CS2)와 황화수소(H2S) 등 유해 물질과 폐수 발생량이 적어 레이온(Rayon)보다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목재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인 셀룰로스(Cellulose)를 원료로 만들어 100% 생분해할 수 있다.
효성첨단소재는 2006년 세계 최초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상업화했으며 2022년 타이어코드 생산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ISCC 플러스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의 품질 경쟁력 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쟁력을 추가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산구조 확립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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