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2027년 매출을 160%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공개했다.
엘앤에프는 10월16일 대구 구지 3공장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1회 2024 엘앤에프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현황 및 미래 준비 상황 등을 발표했다.
최근의 전기자동차(EV)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하고 글로벌 매출을 확대할 방침으로 2027년에는 해외 수요기업 비율이 36%로 변화해 현재의 편중된 수요기업 비중이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에는 2건의 초대형 수주 외에 유럽, 북미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추가 신규 수주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앤에프 이병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상반기 확보한 수주 잔고 22조원과 신규 해외 물량 확보를 통해 경쟁기업 대비 가장 안정적인 수요기업 다변화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자체 전구체 합작사인 LLBS 및 협력기업을 통해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충족시켜 유럽·북미지역의 매출 비중은 전체 80% 이상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통형 하이니켈계를 중심으로 2027년까지 연평균 출하량을 21% 확대하고 2025년을 끝으로 영업실적 개선에 악영향을 미쳤던 재고평가 손실이 마무리되면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희 COO는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인 신규 폼팩터 46파이용 양극재의 양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는 양극재 뿐만 아니라 원료 조달부터 리사이클링까지 사업 다변화를 통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외형 확대 및 수익구조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