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Para-Xylene)는 2025년 이후 중국의 신증설 둔화로 동북아 지역의 공급 부족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4년 11월20일 주최한 제12회 CMRI 석유화학 컨퍼런스에서 Argus 신수정 매니저는 “동북아 P-X 시장은 중국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4%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P-X 생산량은 약 6000만톤 수준이며 중국이 상당한 지배력을 나타내고 있다.
신수정 매니저는 “2025년 이후 수요 증가가 생산능력 증가분을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글로벌 가동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규 COTC(Crude Oil to Chemical) 프로젝트 투자는 P-X 공급과잉에 따른 생산마진 압박이 투자 회수에 영향을 미쳐 2025년 이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수정 매니저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지의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와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수출이 증가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P-X 생산은 계속 감소하고 수입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 P-X 시장은 다운스트림 PTA/폴리에스터(Polyester) 증설로 2025-2026년 이후 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P-X-PTA 체인은 지난 5-6년 동안 중국의 신증설에 따른 슈퍼 사이클로 과잉 생산능력에 직면해 글로벌 가동률이 약 72%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의 주요 폴리에스터 생산기업은 2010년대 PTA로 역통합했으며 최근 5-6년 동안 PTA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석유정제-P-X로 업스트림까지 통합하고 있다.
PTA는 현재 업스트림 및 폴리에스터 통합을 갖춘 150만-300만톤 플랜트다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해준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