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딘(Iodine: 요오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아이오딘은 의료 조영제용 수요가 증가하고 편광판용 등 다른 용도에서도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칠레 메이저가 증설 계획을 대폭 연기했기 때문이다.
다른 생산기업 역시 2024년 이후 계속해서 생산량이 제한되는 가운데 예상대로 수요가 증가하면 2025년 공급 부족이 수천톤에 달해 앞으로도 시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딘은 2023년 편광판용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의료용 조영제 시장에서 다수의 조영제 공급기업이 잇따라 생산능력 확대를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했다. 또 2022년 여름 예정이던 칠레 메이저의 증산이 연기된 점도 영향을 미쳐 킬로그램당 70달러대의 높은 가격대가 일반화됐다.
아이오딘은 2023년 후반부터 칠레 메이저가 생산능력을 800-1000톤 확대하면서 수급 타이트가 완화될 것으로 판단됐으나 2024년 들어 나머지 칠레기업들이 취수 제한 등으로 잇따라 생산량을 줄이고 편광판 수요 등이 회복하기 시작하자 다시 타이트로 전환했고 시황도 반등했다.
아울러 칠레 메이저가 2024년 가동 예정이던 2500톤 증설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연기하기로 공표하면서 아이오딘 시황은 꾸준히 상승했다.
2023년 후반에서 2024년 중반까지 60달러대로 이미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던 아이오딘은 10월 하순 기준 70달러대를 돌파했다.
의료용 조영제 공급기업들 등의 생산량 확대가 이어지면서 아이오딘 수요가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에는 수천톤대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칠레 생산기업의 감산 해제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다른 칠레 메이저가 일부 아이오딘 공장을 불법 가동한 혐의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정부의 처분에 따라 수급 타이트가 심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어 앞으로도 아이오딘 시황은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