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석과·무수불산이 계절적 냉매 수요 증가로 시황을 회복하고 있다.
불소 원료인 형석과 무수불산(HF)은 중국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가격이 하락했으나 5-6월 동안 하락 폭을 회복하고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석은 4월 말 기준 FOB China가 톤당 560-570달러를 형성하면서 4월 초 대비 10달러 하락했다. 무수불산은 4월 1700달러 중반으로 약 100달러 상승했으나 최근 80-90달러 떨어져 1600달러 중반에서 후반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다운스트림인인 냉매 시장은 R32(Hydrofluorocarbon-32) 냉매를 중심으로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다.
에어컨 생산이 최고조로 확대되면서 불소 밸류체인 전체의 시황을 견인하고 있으며 에어컨 성수기는 6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만, 형석 시장이 중국광산의 낮은 가동률 때문에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빠져 있으나 겨울부터 가동을 중단한 몽골 형석광산이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급격한 수급 타이트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무수불산은 에어컨 교체 수요와 수출용 생산의 영향으로 R32 수요는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나머지 냉매 및 혼합 냉매 생산이 감소하고 있으며 플래스틱용 수요도 안정적이어서 시황이 급등할 요인은 많지 않다. 7월 이후에는 하락 전환할 가능성도 고려되고 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