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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들어 엔화강세가 다소 수그러들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동경과 런던 외환시장에서 엔환율이 달러당 100엔대가 무너지는 등 사상 최고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대일 무역적자가 심각한 국면에 이르고 있어 정부와 관련기업들은 향후 엔환율 변화에 따른 산업별 대응책 마련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엔화강세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는 불투명한 상태이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상승과 미일 무역마찰 완화 등으로 엔화환율이 점차 약세로 반전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5년말 달러당 121엔대로 약세반전 세계적인 경제전망기관인 WEFA가 발표한 환율전망치에 따르면, 달러당 엔화환율은 연말에는 107엔, 95년 6월 119엔, 95년 12월 121엔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고는 우선 우리 수출제품의 가격경쟁력을 강화시켜 수출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대일 의존도가 심한 우리의 무역구조 때문에 자본재를 중심으로한 대일 수입제품의 가격이 급등해 물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92년 이후 엔고 등 대외여건 호조와 정부의 수입선 다변화 및 국산화정책에도 불구, 무역의존도는 더욱 심화돼 엔고로 인해 수입가격이 인상되고, 대일 무역역조 는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표, 그래프 : | 달러,·엔·마르크화 환율 변동추이 | 엔고에 따른 한국산업의 전망 | 엔화 10% 절상이 한국의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 석유화학 수입실적(1993) | 석유화학 수출실적(1993) | 석유화학 수입실적(1994.1~4) | 석유화학 수출실적(1994.1~4) | 한국·일본 석유화학제품 가격비교 | 주요 석유화학제품 수입현황 | <화학경제 199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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