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Index - 화학섬유(19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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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섬유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노동생산성을 상회하는 임금상승으로 풍부한 노동력과 저임금을 무기로 위협하는 중국 등 개발도상국의 추격에 허덕이고 있다. 섬유 수출은 대부분 중저가제품으로 OEM(생산자주문)방식이 전체수출의 91.4%를 차지하고 있어 자체 신상품 개발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94년 1/4분기 섬유생산을 보면 93년대비 소폭 신장된 40만6944톤으로 품목별로 보면 아크릴 4만7413톤, 나일론 5만9746톤, 폴리에스터 29만5821톤으로 폴리에스터의 신장이 두드러졌다. 재고를 보면, 아크릴 2만789톤, 나일론 3만8352톤, 폴리에스터 10만20톤으로 화학섬유 전체로는 16만523톤의 재고실적을 보이고 있다. 94년 1∼5월의 섬유수출은 93년동기대비 8.7% 증가한 66억5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월별로 보면 1월 16.3% 증가, 2월 3.5% 감소, 3월 7.5% 증가, 4월 12.4% 증가, 5월 11.5% 증가로 점차 증가추세에 있다. 종류별로는 원료·사·직물 등의 수출이 큰폭 신장됐고, 완만한 상승을 보였던 사류의 수출도 17%라는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의류를 제외한 전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섬유류 내수판매추이 | 국내 섬유류 수출추이 | 섬유류의 생산증감률 현황(94년 5월기준) | 국내 섬유분야 특허출원건수 추이 | <화학경제 199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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