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수산화알루미늄 위탁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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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무역부문은 10월24일 한국화학과 독점계약을 맺고 수산화 알루미늄을 위탁판매한다고 밝 혔다. 이에 따라 한화는 한국화학이 생산하는 고품질 수산화알루미늄을 폐수처리용 응집제와 세제원 료 생산기업 30여개사에 공급한다. 수산화 알루미늄은 전량 수입해온 제품으로 한국화학의 전신인 한국종합화학이 생산해 왔으나 경영부실로 매각됐다. 한화는 위탁판매 공급을 통해 국내시장의 60%에 해당하는 11만톤(250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국화학은 정부의 국영기업 민영화 1호로 한국종합화학의 생산설비와 기술을 인수해 최고 품 질의 수산화알루미늄을 생산하게 됐으며 한화와의 판매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굳히 게 됐다. 한화는 앞으로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일본과 동남아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1/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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