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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포린은 일반적으로 천막지로 통용되고 있는 방수포로서 섬유로 제직된 직물(Fabric) 양쪽에 PVC·LDPE 등의 수지로 코팅·라미네이팅 된 두께 0.35∼1.2mm 정도의 원단을 말한다. 타포린의 직물로 PE타포린의 경우에는 HDPE가 사용되고, PVC 타포린의 경우에는 주로 Polyester가 사용되는데 타포린은 내부에 들어가는 직물로 단순한 필름이나 쉬트보다 균열강도가 훨씬 강해진다.국내에서는 60년대 중반부터 타포린을 생산하기 시작, 주로 야적물의 덮개나 바닥깔개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서서히 성장해왔다. 80년대 합성수지산업이 급성장을 하면서 국내 타포린업계도 기업수나 생산량이 급격히 확대돼 80년대 중반부터는 전세계 교역량의 70% 정도가 한국제품일 만큼 세계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90년대 이후 전산업에 걸친 수출부진, 인금인상, 인력부족 등의 문제와 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중국 등 후발국들의 저가공세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세계 교역량의 60% 이상을 한국제품이 차지하고 있다. 표, 그래프 : | 국내 PE타포린수지 수요현황 | 국내 PVC타포린수지 수요현황 | 타포린 수출지수 | <화학저널 1995/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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