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성형용 LLDPE “먹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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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회전성형용 LLDPE시장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합성수지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원료수지 생산기업들이 활황을 맞고 있는 반면 회전성형용 LLDPE 시장은 공급기업간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전성형용 LLDPE는 91년까지만 해도 한화종합화학이 독점공급하면서 톤당 93∼94만원이던 것이 이후 유공을 비롯해 현대석유화학·삼성종합화학이 잇따라 참여하면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 94년12월 현재 톤당 68∼72만원으로 20만원 정도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가격은 초기 회전성형용과 범용의 가격차이가 약 20만원을 나타낸 것을 감안할 때 큰폭의 가격하락이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다.12월말 현재 범용LLDPE가 72∼73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범용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표, 그래프 : | 회전성형용 LLDPE 공급현황(1994) | <화학저널 1995/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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