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VC시장 수익성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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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VC시장이 타이트한 공급과 원료인 VCM과 EDC가격의 상승세에도 불구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다. 생산기업들은 원료가격 상승에도 불구 파운드당 4~5센트의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으며, 선두기업들의 경우 이보다 1~ 2센트 높은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미국 PVC시장의 높은 수익성은 기업들의 경영호조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93년 1/4분기의 파운드당 1센트의 수익성과 비교해도 시장상황이 크게 호전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향후 미국 PVC시장은 수요증가에 따라 계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어 생산기업들은 PVC수익성을 파운드당 10센트대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태리 플래스틱시장이 구조적인 문제에도 불구 수출시장의 호황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의 산업생산량은 94년에 5% 증가했으나 수출은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태리 경제가 높은 인플레와 실질임금 감소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전체산업 성장의 장애가 되고 있다.94년 이태리의 플래스틱 수요는 7% 증가한 490만톤에 달했다. 플래스틱시장의 총 매출은 20.6% 증가한 126억달러에 이르렀으나 판매가격 상승률에 비해 원료가격 상승률이 높아 기업들의 수익성은 큰 변동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107만톤으로 전체 수입량 20만톤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199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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