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로메틱 가격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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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보수에 따른 수요감소와 운송비 상승이 원인미국 방향족시장이 높은 운송비로 인해 시장거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1월말까지만 해도 갤론당 95센트의 안정된 가격대를 보였던 톨루엔은 갤론당 75센트로 하락했으며, 벤젠은 갤론당 1달러25센트에서 1달러10센트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아로메틱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벤젠은 최근의 톨루엔 공급과잉에 의해 가격하락을 보이고 있으며, SM공장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벤젠 수요감소로 가격하락을 맞고 있다. 특히 미국 벤젠시장은 SM생산기업들인 Cosmar와 Huntsman이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고 Amoco가 3월과 4월중에 정기보수를 계획하고 있어 이에따른 벤젠시장의 수요감소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벤젠가격 역시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미국 아로메틱 가격을 하락시키는 원인으로 운송비 상승을 들 수 있다. 현재 지중해 지역에 대한 아로메틱 운송비는 톤당 65달러로 1주전의 톤당 35~40달러에 비해 큰폭 상승했다. 이같은 운송비 상승은 미국의 아로메틱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자일렌은 한국에서 PTA신증설로 인해 미국수입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자일렌가격은 유럽시장에 비해 톤당 25~30달러 낮은 톤당 330달러의 가격대를 보이고 있다. <화학저널 199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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