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PE컴파운드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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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전력선용 및 수가교 절연용 폴리에틸렌 컴파운드(PE Compound)와 종이코팅제로 쓰이는 SB-Latex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최근 전남 여천석유화학 단지내 건설한 PE Compound 및 SB-Latex공장의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 250억원이 투입돼 착공 1년여만에 완공된 두 공장은 PE Compound 연산 1만톤, SB-Latex 연산 1만5000톤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LG화학의 이번 순수 자체기술에 의한 PE Compound공장 준공으로 6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수출시장개척도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UCC, 유럽의 NESTE 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오던 154KV급 이상의 초고압선 절연용 컴파운드제품(주원료 LDPE)을 대체하며 저압전력선에 사용되는 수가교 절연용은 동남아시아 및 유럽으로의 수출도 예상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LG화학은 각종 엔지니어링플래스틱, ABS, PS 및 PE 등 컴파운딩 특화제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또한 일본 NIPPON ZEO와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하게 될 제지용 SB-Latex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의 음이온(Anionic) 타입이 아닌 최근 개발된 양성이온 (Amphoteric)타입으로 종이코팅제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화학저널 1995/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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